[CKA 도전 시리즈] 15. CKA 시험 후기

 

대망의 CKA 도전 시리즈의 마지막, 시험 후기입니다.

 

1. 시험 준비

 저의 경우 자격증을 준비하기 전에 회사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CI/CD 환경을 구축하면서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기 위해 어느정도 학습을 했고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학습한 자료는 이성미 강사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따배런 체널의 따배쿠 시리즈를 심화까지 모두 보며 학습하였습니다.

 

 CI/CD환경 구축업무가 끝난 후로 쿠버네티스를 잊고 산지 수 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미뤄왔던 CKA취득을 준비하였습니다. 준비기간은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2달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학습자료는 이번에도 역시 믿고 보는 이성미 강사님께서 패스트캠퍼스에서 하시는 쿠버네티스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강의 보면서 실습까지 모두 해봤습니다.

 

 학습해본 입장에서 패스트캠퍼스 이성미강사님 강의, 강력 추천드립니다!(광고, 지인, 친인척 아님!) 다만, 제가 느끼기론 패스트캠버스의 강의는 쿠버네티스가 무엇이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어떤 API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도 알고 듣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 처음 접하신분들은 따배쿠 강의를 선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모두 듣고 마지막에 제공해주는 모의문제 반복해서 풀어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이게 많이 도움되었어요..)

 

2. 시험환경

시험일자는 매일 원하는 시간에 예약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제 기억상으론 오후 3시부터 밤 12시넘게까지 30분 단위로 있었던것 같아요. 주말도 가능하니 원하시는 시간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모든 시험은 영어로 진행되며 화상으로 카메라, 모니터를 감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됩니다. 시험을 입장하게 되면 감독관으로부터 채팅이 오는데 읽어보면서 시키는데로 하면됩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영어라 너무 걱정하지 안아도 될것 같습니다. 아래 제가 받은 요청사항인데 읽어보고 가시면 대충 해석이 되실것 같습니다.

• 모든 벽을 보여달라
• 책상 아래를 보여달라
• 모니터 뒤를 보여달라
• 키보드, 마우스 패드 밑을 보여달라
• 주변에 책을 치워라 (책장도 있으면 안됨)
• 컵을 보여달라 (라벨 확인)
• 양쪽 귀를 보여달라 (이어폰 작용 확인)
• 입을 가리지 말아라 (시험 중)

 주로 무언가를 비추라는거 였습니다. 저는 당황했던게 책상 바로 옆에 책장이 있었는데 그 책장에 책을 remove하라 그래서 책장 전체를 옮겼습니다... 손안 닿는 거리에 없으면 된다고 했던 것 같네요.

 

모든 확인이 완료되면 시험이 시작됩니다.

 

문제는 총 17문제이고 한 6~8개의 클러스터 환경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에 맞춰 잘 풀어주시면 됩니다. 이성미강사님께서 제공한 문제를 모두 쉽게 푸실 수 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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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후기

 시험을 응시하기 전 마지막에 꼭 한번은 시간을 재고 직접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ETCD 백업하는데 잘안되서 시간을 조금 지체하고 못풀고 넘어갔는데 이 후 같은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문제가 ETCD 못푼거 때문에 안되는걸 모르고 계속 시도하다가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17문제 중 10문제 밖에 못풀었어요...ㅜ 그래서 첫 시도에서는 취득 실패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더라구요...

 

 하지만 떨어져도 시험에 응시를 했다면 한번 더 기회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감 잃기전에 3일 후로 바로 예약을 했고 이를 갈고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시도에서는 91점으로 합격했습니다!ㅎㅎ 두 번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문제를 좀 풀어봤으면 겁먹고 미루지말고 한번 도전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합격 인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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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